이정후 포지션 변경 MLB 진출 위해?

 이정후의 포지션 변경에 기자들은 메이저 진출을 위해서 그런 거냐의 질문에 그런 건 없다 팀의 결정을 따랐을 뿐이다고 선을 그었다.

 이정후의 원래 포지션은 우익수입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중견수로 변경하여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그의 빠른 발과 넓은 수비 범위를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구단에서 말했다.

 이 같은 결정에 매체에서는 메이저리그 이적을 위한 준비 단계가 아니냐는 추측을 하였다 넓은 수비 능력과 빠른 발이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 같다는 예상에서 다 같은 추측을 하였다.

 그러나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정후는 단호하게 아니라고 말했다. 이 결정은 무조건 팀의 결정이자 팀을 위한 선택이라 말했다.

 이정후는 "팀에서 저의 넓은 수비 범위와 다양한 경험 그리고 팀에 승리에 보탬을 위하여 결정을 따랐다. 수비의 위치가 바뀌더라도 부담감은 전혀 없다 어느 곳에서 포지션을 수행하더라도 열심히 할 것이다. 그리고 아직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다 난 그저 팀의 승리에 도움이 되기를 원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은 이정후의 수비 변경에 대해서 팀의 이득을 위해서 결정을 하였으며 이정후가 중견수를 맡아 준다면은 우리 팀 외야 수비는 더욱더 많은 발전을 하며 더욱더 좋은 수비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리고 팀에서 제일 잘하는 선수가 중견수를 하는 건 당연한 것 아니냐는 칭찬을 아끼지도 않았다.

 홍 감독의 마음속에는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진출을 내심 기대하는 것으로도 보였다.

 이정후의 생각과는 다르게 메이저리그에서는 이정후의 플레이를 항상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었다. 이정후는 아직 성장 가능성이 가득한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해서 관심은 더욱더 커지고 있다. 중견수 포지션 변경을 통해서 좋은 활약을 보인다면 메이저리그 진출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담당 스카우트는 이정후가 정말 매력적인 선수이며 스카우트 사이에서도 주목할 선수로 손 꼽힌다고 말했다. 또한 어떤 스카우트는 제2의 후안 피에르라는 말까지도 나오고 있다고 했다. 빠르고 정확한 센스가 장점이다. 수비의 범위가 넓어 외야를 다 맡아 줄 수 있는 선수는 팀에는 정말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내야 안타를 많이 치며 득점 찬스를 많이 만들어 준다. 그리고 참을성이 좋아서 삼진 당하는 경우가 많이 드물다 이정후는 지난 시즌 삼진을 줄이고 볼넷을 많이 얻어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고 진짜로 그 목표를 이루는 모습도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이정후는 아직도 발전을 하고 있으며 어느 팀을 가더라도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 다른 스카우트는 이정후는 굳이 파워를 키울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이정후를 원하는 팀은 이정후에게 홈런을 기대하여 스카우트를 하지 않을 것이다. 내야 안타를 많이 쳐내며 팀의 득점 찬스를 만들어 주는 것 또한 팀의 전략이 될 수 있다 메이저리그는 KBO 리그의 수준을 아주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리그에서 이정후가 꾸준히 발전을 하고 좋은 활약을 한다면 많은 관심을 받게 될 것이다. 모자란 부분은 노력으로 훈련으로 채우고 있으며 이런 모습은 팀에서 좋아할 수밖에 없는 모습이다. 구단의 구장이 큰 팀에서는 이정후에 대한 관심이 많다 타격 시 좌우로 보내어 페어볼을 때려내어 2루타와 3루타를 때려주기를 바라는 것 때문이다. 이정후가 또 다른 한국의 메이저리그가 된다는 상상 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오른다.

이정후의 올 시즌 새로운 포지션에서의 모습은 많은 기대가 되며 또 나아가 이정후가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움을 줄지 궁금한 시즌이 올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