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 배구 흥국생명 용병 브루나, 코로나19 감염 확진!

 여자 프로배구 도드람 V-리그 흥국생명 핑크 스파이더의 용병 선수 브루나 모리스 선수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흥국생명은 오늘 9일 공식 발표를 통해서 알렸습니다. "브루나 모라이스 새 용병 선수는 코로나19 감염 확진"이라고 전했습니다.

흥국생명은 어제 날짜로 상파울루와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대한민국에 입국한 브루나 선수는 인천 공항에서 방역 택시를 타고 용인시의 보건소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자가 격리 장소에서 코로나19 감염 양상 반응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구단에 발표 내용으로 입국한 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입국 후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양성 반응이 나오자 4일 동안의 이동 동선을 확인하였습니다.

 흥국생명은 브루나 선수의 모든 이동 동선을 확인한 결과 사무국 관계자 및 선수단 관련 이외에 아무런 접촉이 없었다고 발표했으며 정확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보건소 및 외부 동선이 겹치는 사람들은 모두 코로나19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내일인 10일은 생활치료 센터에 입소하여 코로나19 치교에 전념을 다 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흥국생명은 외국인 용병인 루시아 선수의 부상으로 인해 선발 전력에서 이탈이 되자 급히 브루나 선수를 영입하게 되었고 입국 과정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진이라는 불상사가 겹치게 되었습니다. 흥국생명은 현재 여자 프로배구 1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지만, 전력 선수의 이탈로 팀 분위기가 많이 침체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