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선스 크리스 폴이라는 날개를 달다!

 NBA 신인상 출신이며 2013년 시즌에는 올스타전 MVP를 달성한 크리스 폴 선수는 센스 있는 경기와 후배들에게 큰 존경을 받고 있는 NBA 농구 경력 최다 시즌을 보내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하지만 명성과 다르게 NBA 파이널을 단 한 번도 출전하지 못한 꼬리표를 늘 달고 있었고 이번 시즌에서 그 꼬리표를 없앨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하위권을 유지하던 피닉스 선스는 크리스 폴 선수를 영입하고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크리스 폴의 경력은 젊은 선수단으로 구성된 피닉스 선스에 큰 도움이 되었고 서부 컨피런스 2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4월 3일 오클라호마시티와의 경기에서 37점 차이로 대승을 하며 승률 0.7 이상을 유지하는 강팀으로 바뀌게 되었고 NBA 파이널 진출에 확정적인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피닉스 선스는 73경기 중 34승으로 승률이 0.5 미만으로 서부 컨피런스 10위에 머물렀던 팀으로 이번 파이널 진출은 피닉스 선스와 크리스 폴 선수 모두에게 영광스러운 기회가 되었습니다.

 떠오르는 신예 데빈 부커와 호흡을 자랑하며 1위 팀인 유타 재즈와 승점 3.5점으로 엄청난 추격을 보이고 있으며 반면 킹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 선수가 부상으로 빠진 LA 레이커스는 5위로 추락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20경기 정도 남은 NBA 정규 시즌에서 크리스 폴 선수의 활약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피닉스 선스

 크리스 폴은 피닉스 선스에서 통산 1만 개의 어시스트를 달성했고 NBA 역대 6번째의 1만 개 어시스트 달성 선수가 되었고 또, 2000스틸을 한 3번째 선수가 되었고 연봉 4,135만 달러의 활약을 제대로 보이고 있습니다.

 피닉스 선스에서는 노장 크리스 폴 선수를 영입하는 도박에 성공했다는 매체의 보도가 매일매일 나올 정도이고 나이가 많다고 크리스 폴 선수를 무시하고 연봉이 크다고 비아냥하던 사람들에게 실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고 지금은 크리스 폴 선수의 파이널 진출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